□ 답사 개요 ○ 행 사 명 : 2017학년도 철학과 정기 추계답사 ○ 일 시 : 2017. 10. 11.(목) ~ 14.(토) (3박 4일) ○ 장 소 : 중국 상해·항주(임시정부청사, 영은사, 악왕묘, 역사박물관 등) ○ 답사목적 :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국제적 안목과 창의적 발상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답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답사는 중국의 미래라 불리는 중국 상해 일대를 답사지로 정했으며, 중국 문화의 향취를 음미하여 동양 사상의 면모를 보다 현장감 있게 확인하는 좋은 교육 기회가 되리라 확신한다. 또한,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면서 참신한 발상과 국제적인 기상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철학과 해외답사 프로그램은 단순히 여행을 목적으로 가는 것이 아닌, 강의실에서만 이론으로 배우는 철학이라는 학문이 실제적인 생활에 어떤 작용으로 나타나는지 몸소 체험하는 기회이다. 철학이라는 학문이 인간사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직·간접적으로 미쳤는지는 철학을 전공하고 있는 철학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크게 공감하는 부분이라 생각된다. 허나 이러한 영향들이 실제적인 현상으로 어떻게 나타나고 있는지는 강의실에서 수업만으로 인식하기는 부족함이 있다. 철학과에서는 이러한 갈증의 해소방법으로 매년 철학문화답사라는 교외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교외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전답사와 빈틈없는 계획으로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번 답사 프로그램은 철학과 발전기금으로 4년 만에 이루어지는 해외답사 프로그램이며, 대한민국의 근대사와 매우 깊은 관계를 간직하고 있는 상해를 답사지로 계획했다. 칠흑같이 어둡기만 했던 대한민국의 근대사에서 찬란하게 빛나고 있는 독립운동의 역사를 직접마주하고 그곳에서 철학적사유의 힘을 몸소 느껴볼 수 있는 장이 되었다.